
내 블로그 글을 보고 레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 책임감을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으로 간만에 다시 써보는 국내 레진 리뷰. 다만 황변 얘기만 함. 기포와 경화시간은 만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고, 경도는 내가 관심 없고, 경화 안정성은 온습도 등이 완전히 제어되는 실험실같은 환경이 아니고서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6년에 내가 처음 레진을 시작했을 때는, 지금으로써는 줘도 안쓸 품질의 레진을 120g에 55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국내 레진공예 인구와 공급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분에 레진이 아주 많이 저렴(거의 반값)해졌고, 품질 평균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 (내가 2018년에 "다른 유사 화합물에 너무 비싸고, 더..

온갖 몰드들을 동원해 비즈만 만들고 있는 요즘.가장 좋아하는 돌고래 비즈,, 꿈같이 귀여움 밤에 폰카로 아무렇게나 찍은게 더 귀여워 아무 디자인. 그간 사놓고 잘 안쓰던 글리터며 스팽글 점토조각 총집합그냥 다 귀여운데요?! 자동차가 좋다상어도자동차 몰드 100구 갖고싶다 이 친구들도 아주 귀엽어 ... 마음에 들어서 바로 활용해주었다.기성품 구슬들도 정말 정성스레 고르고 골라,, 실물 색이 아주 산뜻하고 귀여운데사진으로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같아서 아쉬워 이리저리 이동해서 찍어보아도 .. 아무튼 계속해서 레진 비즈를 왕창 만들고싶지만 벌써 경화시간이 늘어난 게 체감된다. 캡쳐한건 미국 레진회사 홈페이지였던 것같은데,,,, 대체로 레진의 경화시간은 화씨 70도(섭씨 21도)정도를 기준..

5월 될까봐 지금이라도 올리며 . . . 2023 할로윈 요술봉. 자개 코스터가 달처럼 보이는 게 마음에 든다.컨셉은... 거미줄 사이도 두려움 없이 날아가는 나비이다........ 겨울.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급 관심이 생겨서 손대보았다. 처음 만드는 주제에 여러 가지를 한번에 왕창 작업했다. 그런데 갑자기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해외출장을 나가는 바람에 트리도 안 샀다... 쩝그런데(2) 크리스마스 당일에 공예적으로 대박 재밌는 일이 생겼다. 이것은 다음에 업로드를 과정샷이 어찌나 많은지! 생각보다 완성까지 거쳐야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많다.베이스에 원단 덮고, 장식하고, 끈 달고, 합체하고, 또 장식하고, 리본달고, 리본 위 장식까지 달아야 끝난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1년에..

... 그런데 이제 그냥 오타쿠짓만 한 마음에 쏙 드는 레진을 찾아 재밌게 제작한 쉐이커들. 작고 단순한 디자인. 클래식이 최고여요 이중쉐이커가 좋다... 가볍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데 정말 활용을 잘 하려면 생각을 좀 해야 도밍 연구. dome이 형성되지 않으니 도밍이 아닌가 ....... 반광마감도 생각해봄 깔끔! 이것도 도밍연구의 일환이었으나 게으름으로 인해... 어휴,, 마음에 안들어 사진을 교체할 수 있는 쉐이커. 이것도 좀 발전시켜보겠다고 해놓구선 아주 손놓고 있었네... 과정이 너무나 귀찮읍니다 ㅎㅎㅎ 큩... 며며에게 선물로~ 아카아무 카체이싱 키링. 며며 선물2.. 자동차를 열심히 색칠한 게 웃겼다 나 비즈팔찌 비즈반지도 나름 괜찮게 만드는 것같은데... 팔찌 반지는 사이즈 때문에 선물이..

블로그를 둔 이유가 있을텐데? ㅋㅋ 간만에 만든 거 얘기. 포켓~육일사이즈 인형용 쪼꼬미 요술봉들. 귀여워. 솔직히 10개월 전에 만든거 얘기하려니 떠오르는 게 없는 거시다. 문구온 행사 참여할때 급조한 키링들... 너무 몹시 급조여서 단 하나도 고리를 달고 있질 않네........ 보나마나 행사 전날 해 떠 있을 때 급히 찍고 나중에 마무리했겟지? 마치 어제처럼 눈에 선하다 왼쪽은 글리터 넣지 말걸 그랬네. 내가 만든 모든 쉐이커 중 딱 하나를 키링으로 써야한다면 얘로 하겠다. 곰돌 다마고치는 귀엽긴한데 마감이 저게 뭐야,,, 연한 핑크랑 블랙 조합은 맘에 든다. 이건 맘에 들었다 다 망했다 낄낄... 그래도 일부는 나중에 무언가의 부속품이나 파츠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콩만한 하쉐 근데 손에 뭘 쥐고..

레진에 넣을 스티커, 투명 필름, 사진등을 소량만 뽑을 때 이용하는 곳들. 써본 사이트만.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www.redprinting.co.kr/ko -판스티커: 투명은 아님. 정해진 모양칼선 스티커 1장 770원. 귀엽긴한데 출력질이 좋지는 않음... -고투명 점착 포스터: 화이트인쇄 가능. A4, A3사이즈 가격이 같으니(3520원) A3으로 주문하기!ㅋㅋ 초록색 쉐이커 회로스티커를 이걸로 주문했음. -투명카드: 같은 도안으로 최소수량 10장 4070원. 화이트인쇄 가능 오프린트미 www.ohprint.me/ -DIY스티커: 투명 A5사이즈 기준 인쇄만 했을 때 1장 1500원. 칼선넣기 가능, 화이트인쇄 가능. 투명용지는 주문해본적 없지만 스티커중엔 출력 품질이 꽤 좋았던 걸로 기억 스마일캣..

다소 뜬금없이 들어온 커미션... 커미션 안받지만 너무 이상한(좋은 의미로) 의뢰여서 도전! 내부만 분리해낸 모습. 어떤 분이 개봉 방법 영상을 올려주셔서 다행이었다 ㅠ_ㅠ 하다보니 꼭 머리핀을 3개 쓸 필요 없이 하나만 틈에 잘 넣은 후 튕기듯이 밀어내면 된다는 걸 터득했음... 또리디봉의 무서운 점은 바탕이 되는 판만 보고 작업하다 음~ 괜찮을듯? 하며 본체에 결합시켜보는 순간 겁나 안어울려서 뜯어고치게 된다는 점이다.......... 뭘 하든 본체에 올려보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봐야 함. 2천원짜리 락카스프레이 흰색으로 은판을 도색해준 사진. 이 작업만 해도 훨씬 예쁘다고 생각. 유색으로 작업할 때도 일단 흰색으로 한번 도색한 다음에 다른 색을 올리는 편이 발색이 확실하다. 은색 판때기... 빛 반사..
난방 안되는 작업실에서 갖은 악재(?)를 견디며 제작한 요술봉 친구들... 드디어 100번까지 완성했다♪할로겐 램프 하나를 아예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작업했는데, 안그래도 밝은 톤에 반짝이는 재료가 많이 쓰인 요술봉인데 불그스름한 빛이 쬐어지니 작업 중간에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평소엔 그런 감상타임을 잘 갖지 않는 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이 너무 부셔 흑흑. ((그리고 쓰던 노트북이 고장나서... 속성 마크를 못넣었어요 따로 기재하겠습니다 ㅠ_ㅠ;;;)) 82 /페어리83 /페어리84 /페어리 가운데 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내용물이 흔들리는 쉐이커들. 귀여워!하트 쉐이커들은 다른 요술봉들에 비해 키가 조금 크다. 하트가 약간 커서 비율을 맞추려다 보니... 벨벳 리본이 다루기는 까다로워도 달아..
와 할로윈이다~! 이번 할로윈에는 보라+주황 조합 없이 할로윈이 아닌 날에 보아도 예쁜 친구들로 구성했다.검은 친구들을 실컷 만들 수 있었음 흐흐ㅋㅋㅋㅋㅋㅋㅋ 참, 이번 사진 배경에 검은 벨벳과 흰 털천이 쓰여서 먼지가 많이 보이는데 다 떨어지는 먼지이니 걱정마세요..... 69 70 55 올화이트인 백야를 만든 후에 온통 검정인 친구도 만들고싶었는데 재료가 마땅치않아 고민하다 이제야 제작...기대한 것보다 훨씬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두번은 만들 수 없어서 안타깝다.언니가 오래전에 외국인 공예가에게 구입한 귀걸이 중 고리가 파손된 한짝으로 만들었는데 나머지 한짝은 분실되었기 때문ㅋㅋ아참, 이름은 군인의 예복 뭐 이런 뜻이다 02 의 자매 요술봉 레흐카. 색반전 버전. 한번더 만들어보니 구석구석 손이 많이..
총 몰드도 구입한지 몇개월 되었는데 이번에 처음 써봤다. 보기보다 레진이 많이 들어가서 놀랐다... 귀엽지만 섬세한 부분이 많고 몰드 내에 단차가 있어서 다루기 어려운 축의 몰드다.일단 크기가 커지면 다 어려워. 가장 마음에 드는 깜장색~ 비욘드 호프. 바라는 것을 넘어 실제로 쏴죽여라... (아님..)(사실 맞아...) 페이크잇... 죽인걸 들키지 말라는 뜻 (아님)(아닐까?)나는 어쩌면 글자 들어간걸 안 만들어야 되는거 아녀?¿ 가벼운 마음으로 손가는대로 제작한 키링 친구들은 저렴하게 판매 후 남는 것들은 재고 없이 선물로 보내드리려고한다.사실 내가 만드는 이런 형태의 키링만 인기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보편적으로 잘 손이 가지 않는 상품군인지 궁금함.늘 다른것에 비해 인기가 없었던것같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