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될까봐 지금이라도 올리며 . . . 2023 할로윈 요술봉. 자개 코스터가 달처럼 보이는 게 마음에 든다.컨셉은... 거미줄 사이도 두려움 없이 날아가는 나비이다........ 겨울.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급 관심이 생겨서 손대보았다. 처음 만드는 주제에 여러 가지를 한번에 왕창 작업했다. 그런데 갑자기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해외출장을 나가는 바람에 트리도 안 샀다... 쩝그런데(2) 크리스마스 당일에 공예적으로 대박 재밌는 일이 생겼다. 이것은 다음에 업로드를 과정샷이 어찌나 많은지! 생각보다 완성까지 거쳐야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많다.베이스에 원단 덮고, 장식하고, 끈 달고, 합체하고, 또 장식하고, 리본달고, 리본 위 장식까지 달아야 끝난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1년에..
어떤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인데 약간 수정하여 블로그에도,,, ---- 탈포기는 모터의 힘으로 작은 공간을 진공에 가깝게 만들어 기포를 제거하는 기계입니다. 1. 충분히 강한 펌프 힘 2. 진공상태를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한 진공조(레진이 들어가는 통) 이 두가지가 탈포기가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번은 상품 판매페이지에 "마력(HP입니다 MP 아님ㅎ,,)"으로 기재되어 있고, 2번은 진공조의 소재나 두께 등으로 대략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10t 이상의 두꺼운 아크릴뚜껑과 스테인리스 통이 일반적입니다.) 진동이 발생하는 기기이기에 어느정도의 부피와 무게가 필연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펌프 / 진공조로 나뉜 못생긴 외관으로 판매되는 것이지요,,, 저는 마력이 1/6H..
SNS도 이 계정에 올렸다가 저 계정에 올렸다가,,, 카페에 올렸다가 단톡방에만 올렸다가.. 이럼서 깜빡하고 가장 중요한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던 친구들 사진을 여기저기서 주워오다....... 제때 사진찍는건 정말 중요하구나 (찍은 것도 제대로 모아놓지도 못했지만) 순서는 뒤죽박죽, 2018년~2023년 제작 (진짜 얼렁뚱땅;) 21년 할로윈. 구매문의가 아주 많았던 친구... 그러나 2년 가까이 흐른 지금까지도 내가 만든 캔뱃지용 로제트는 이거 하나가 유일하다 너무 어려워.. 2020년, 뚜껑이 열리는 하트쉐이커. 흔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레진하시는 분들이 너무 충격! 경악! 이런 반응을 하셔서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도밍을 한번 더 해야했던 쉐이커인데 귀찮아서 사진 그냥 찍고..
... 그런데 이제 그냥 오타쿠짓만 한 마음에 쏙 드는 레진을 찾아 재밌게 제작한 쉐이커들. 작고 단순한 디자인. 클래식이 최고여요 이중쉐이커가 좋다... 가볍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데 정말 활용을 잘 하려면 생각을 좀 해야 도밍 연구. dome이 형성되지 않으니 도밍이 아닌가 ....... 반광마감도 생각해봄 깔끔! 이것도 도밍연구의 일환이었으나 게으름으로 인해... 어휴,, 마음에 안들어 사진을 교체할 수 있는 쉐이커. 이것도 좀 발전시켜보겠다고 해놓구선 아주 손놓고 있었네... 과정이 너무나 귀찮읍니다 ㅎㅎㅎ 큩... 며며에게 선물로~ 아카아무 카체이싱 키링. 며며 선물2.. 자동차를 열심히 색칠한 게 웃겼다 나 비즈팔찌 비즈반지도 나름 괜찮게 만드는 것같은데... 팔찌 반지는 사이즈 때문에 선물이..
사진이 꽤나 뒤죽박죽인걸? 3-4월에 구입한 거, 만든 거 등등 귀여운데 가사시간이 몇십초 되지 않아 기포를 컨트롤 할 수가 없군. 판매하거나 선물하긴 좀 그렇지만... 디자인도 앤틱한 느낌이니 그냥 이런 멋이거니 하고 쓸 수는 없을까 ~_~ 동네 아파트단지를 돌다가 발견한 슈퍼 꽃마리... 오른쪽 꽃마리에 비해 줄기도 튼튼 꽃크기도 쩜오배,, 꽃망울이 얼마나 많은지 무슨 브로콜리같애 압화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같은 로벨리아. 많이 피고, 압화하기 쉽고, 색도 쨍하고, 특징적인 모양까지 완벽해... 1주일 전에 모든 꽃을 다 뜯었는데 이만큼 다시 피워냈다. 밤에는 꽃잎을 조금 움츠리기 때문에 낮에만 압화가 가능해서 주말에 하는데, 시든 꽃도 없다. 물망초는 주1회 수확하면 시들어서 2회는 해야 함. ..
나도 초기에는 도밍에 꽤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작업의 마지막 단계여서 그런 것일뿐 실제로는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는 도밍을 쉽게 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도밍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한번 작성해보는 포스트. 도밍은 그야말로 기본기+기본기+기본기로 해내는 것이다. 특별한 스킬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도밍은 망한다. 사람들이 도밍을 어려워하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1. 빈 부분이 생김 2. 넘쳐 흐름 3. 기름띠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모두 몰드 작업을 할 때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라 어렵게 느껴진다. 2번은 1번을 지나치게 걱정해서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같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원인은 동일하다. 수평이 맞..
압화 팁(?은 제일 마지막에 찔끔 있으니 급한분은 스크롤 가장 아래로ㅋㅋ 작년부터 키웠던 물망초. 베란다 월동에 성공했다! 2월 초 설연휴에 찍은 사진. 이 물망초는 아주 특별한데... 2021년 5월에 구입한 물망초 4포트 중 가장 작고 힘이 없던 친구이다. 그도 그럴것이 가족간 소통 부족으로(?) 화분에 심었다 화단에 옮겼다 화분에 다시 심기고.... 하도 반복해서 기억이 잘 나질 않을 정도로 이사를 다녔기 때문ㅋㅋㅋㅋ 그런데 알고보니 올때부터 4포트 모두 뿌리파리를 달고 왔었고; 나머지 3포트는 이로 인해 죽었지만 얘는 자꾸 옮겨 심겨져서 그때마다 뿌리파리 유충이 털린 덕에 혼자만 살아남은 것이다... 하나로는 부족해서 올해는 조금 일찍 물망초를 추가 구입했다. 2월 9일에 도착한 왼쪽 물망초와 기..
레이스 탑꾸하는 방법. 탑로더에 레이스와 리본을 주재료로 꾸며주면 된다. 일케 요약해서야 의미가 없으니까 최대한 구구절절 써보도록 할게욤 ^_^~~~ 사실 저도 사진에 있는 6개밖에 안만들었지만 도움은 확실히 되실겁니다,,,, (생각보다 노잼일 예정) 제가 사용하는 접착제는 양면테이프, 글루건, 2액형 에폭시 접착제(다이소에 팔아요~) 물리적인 고정(바늘과 실을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도 부분적으로 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좋긴하죠,, 2액형 에폭시 접착제는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쌍둥이 주사기처럼 생긴 용기가 좀 불편해서.. 렌즈통같은데에 각각 짜넣으시고 그때그때 이쑤시개 등으로 떠서 쓰시면 다용도로 여기저기 잘 쓰실거예요. 추천! 탑꾸할 때는 많이 쓰지는 않고 조그만 파츠들 붙일때 사용합니다. 매..
2021 마지막 날이니까 뭔가 기록을 할까 하고ㅋㅋ 하도 포스트 좀 올리라고 조르는 사람들때문에(^^..) 요런 주제로 한번. 올해엔 유독 기계를 많이 구입했다. 도구 전체를 할까 하다가 너무 길어질 것같아서 전기를 먹는 기계들만 골랐음. (공예와 관련된 것들만!) 1. 전동드릴 (모델명 모르겠음) 엄밀히 말해 2021년에 산건 아니지만 2020 말에 구입해서 본격적으로 사용한 건 2021년이라 리스트에... 알리에서 13.000원 정도에 구입한 usb 충전식 전동드릴. 전체길이 17~18cm정도로 아담한 편. 조그만 충전식 드릴이지만 레진 뚫는 용도로는 충분할 만큼 힘이 좋고, 징그럽게도 처음 받았을 때 딱 한번 충전 이후 아직도 재충전을 하지 않고 있다. 꼬박 1년동안이나... 대체 언제 닳는 건데...
작년 11월. 비즈공예 열심히 하던 시절. 라고 쓰는 와중 이 사진에 있는 대부분을 이 해 초에 만든 것을 기억해냈다 12월, 비딩 와이어에 입문해서 온갖 소재와 (당시 타이거태일 와이어와 일반 와이어의 차이가 뭔지 몰랐음...;;;) 굵기의 와이어를 와장창 사보았다. 이유는 9핀을 사용하는 것이 너무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굵기도 선택폭이 좁고, 매번 쓰고 남은 부분을 버리는게 아까웠다. 9핀을 대체할 용도로 와이어를 구입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렇게 아주 작고 섬세한 9핀처럼 사용했다. 그러다가 기왕 구입했으니... 와이어 루핑에 도전해봄. 이미 블로그에 올렸던 팔찌지만 기념삼아 만들고나서 친구들 보여주려고 휴지 위에 올려 찍은 사진이다. 화질구지 덕분에 찐 앤티크처럼 보임...ㅋㅋㅋㅠㅠㅠ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