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뜬금없이 들어온 커미션... 커미션 안받지만 너무 이상한(좋은 의미로) 의뢰여서 도전! 내부만 분리해낸 모습. 어떤 분이 개봉 방법 영상을 올려주셔서 다행이었다 ㅠ_ㅠ 하다보니 꼭 머리핀을 3개 쓸 필요 없이 하나만 틈에 잘 넣은 후 튕기듯이 밀어내면 된다는 걸 터득했음... 또리디봉의 무서운 점은 바탕이 되는 판만 보고 작업하다 음~ 괜찮을듯? 하며 본체에 결합시켜보는 순간 겁나 안어울려서 뜯어고치게 된다는 점이다.......... 뭘 하든 본체에 올려보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봐야 함. 2천원짜리 락카스프레이 흰색으로 은판을 도색해준 사진. 이 작업만 해도 훨씬 예쁘다고 생각. 유색으로 작업할 때도 일단 흰색으로 한번 도색한 다음에 다른 색을 올리는 편이 발색이 확실하다. 은색 판때기... 빛 반사..
스압+잡담....ㅋㅋㅋㅋㅋ 화질이 눈뜨고 못봐주겠지만 귀찮으니까..... 아이폰 널 믿었는데......... 시작은 주제와는 큰 상관 없지만 어제 도착한 솟님의 선물로 연하장 보내신다더니 웬 선물을 이렇게...ㅜㅜ 옴걸 스티커는 전에 보내주신거지만 같이 찍어봤다 큐트 돼지 카드 뒷면도 귀여워 그냥 생각나서 꺼내본 오른쪽 금색 두장은 10년전쯤 샀던 한국 스티커... 장당 1500원정도 줬던 것 같다.나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주 쪼꼬매서 한번 사봤던듯ㅋㅋ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미도리사 제품ㅠ_ㅠ 아껴써야지... 일본스티커 생각보다 일본 회사 스티커를 몇장 갖고있지 않다. 왜지맨위 개구리 스티커는 엄청나게 얇아서 붙이는 방식이 특이하다. 판박이 붙이듯이 해야함. 그러고보니 오른쪽 마인드웨이브 고양이씰도 솟님..
선물이라고 쓰고 썩은 도토리 정도로 읽어야 할것같은 것들이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 본계 트친분들은 대개 2012년 즈음부터 알고 지낸 분들이라 언젠가 이런걸 한번 해보고는 싶었는데,규모가 크면 포기할 것 같아서(자아객관화;;) 정말 째깐한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받으실 분들은 랜덤으로 정했는데 몇가지 필터를 거치고 나니 사실 몇분 남지 않았음 (이전에 내가 뭔가를 드린 적이 있는 분은 제외, 요즘 트위터에 뜸하신 분 제외, 해외에 계신 분 제외, 비슷한걸 만드는 분 제외, 선물 종류상 기왕이면 공예계를 팔로우 하신 분...) 선물까지 랜덤은 아니고, 당첨된 분을 생각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걸 만들거나 갖고있는 것 중에서 골랐다. ㅇ님, ㅁ님 ㅁ님을 위한 심플한 진주귀걸이. 예전에는 저런 못난이 진주를 별로 ..
골드도금 광인,,,,,, 금박작업에 이어 스프레이에 손을 뻗다 (ㅋㅋㅋㅋㅋㅋ손으로 박을 하나하나 입혀 만든 친구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인간적으로 박 작업은... 귀찮고 금박이 날려서 죠금 쟈증난다. 비싸기도 하고...아주 작은 것들에는 박작업을 하기가 곤란해서 결국 스프레이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가장 갖고싶은건 일본 공예 유투버가 소개한 일본 제품이지만 일단 스프레이는 비행기도 못태우기 때문에ㅠ...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 중 가장 색이 예쁜 친구로 구입하기로 했음. 락카 스프레이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데다 사용자들 중엔 매니아계층도 많아서 분명 정보가 널리고 깔렸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다양한 금색 스프레이를 비교하는 웹페이지들https://www.chrislovesjulia...
난방 안되는 작업실에서 갖은 악재(?)를 견디며 제작한 요술봉 친구들... 드디어 100번까지 완성했다♪할로겐 램프 하나를 아예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작업했는데, 안그래도 밝은 톤에 반짝이는 재료가 많이 쓰인 요술봉인데 불그스름한 빛이 쬐어지니 작업 중간에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평소엔 그런 감상타임을 잘 갖지 않는 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이 너무 부셔 흑흑. ((그리고 쓰던 노트북이 고장나서... 속성 마크를 못넣었어요 따로 기재하겠습니다 ㅠ_ㅠ;;;)) 82 /페어리83 /페어리84 /페어리 가운데 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내용물이 흔들리는 쉐이커들. 귀여워!하트 쉐이커들은 다른 요술봉들에 비해 키가 조금 크다. 하트가 약간 커서 비율을 맞추려다 보니... 벨벳 리본이 다루기는 까다로워도 달아..
와 할로윈이다~! 이번 할로윈에는 보라+주황 조합 없이 할로윈이 아닌 날에 보아도 예쁜 친구들로 구성했다.검은 친구들을 실컷 만들 수 있었음 흐흐ㅋㅋㅋㅋㅋㅋㅋ 참, 이번 사진 배경에 검은 벨벳과 흰 털천이 쓰여서 먼지가 많이 보이는데 다 떨어지는 먼지이니 걱정마세요..... 69 70 55 올화이트인 백야를 만든 후에 온통 검정인 친구도 만들고싶었는데 재료가 마땅치않아 고민하다 이제야 제작...기대한 것보다 훨씬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두번은 만들 수 없어서 안타깝다.언니가 오래전에 외국인 공예가에게 구입한 귀걸이 중 고리가 파손된 한짝으로 만들었는데 나머지 한짝은 분실되었기 때문ㅋㅋ아참, 이름은 군인의 예복 뭐 이런 뜻이다 02 의 자매 요술봉 레흐카. 색반전 버전. 한번더 만들어보니 구석구석 손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