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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에 ... 호텔에서 할일도 없고 테이블이 좋아서 갈겨보는 2025년 4/4분기 지름 리포트 ...
1. 캐논 8D와 기타 등등


신나서 오토로 갈긴 원본
카메라 기변욕은 일년에 한번씩은 왔다갔지만 왜인지 실질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았는데, 2023년에 당근에서 7만원 주고 구입한 삼성 미러리스 nx2000 갖고놀다가 왠지 엄청 큰 바람이 불어서 결국 사버렸다... 소니로 기변을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난 어쩔 수 없는 캐논충인가바 ... 쓰던 ef 렌즈들 어댑터 물려서 쓰겠다는 핑계로 rf로 기변한건데 정작 카메라가 이렇게 최신인데 낡은 렌즈를 끼우면 사진 품질이 너무 손해 아닌가 싶어 렌즈도 새로 샀음. 그런데 캐논에서 f1.2 렌즈가 새로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f1.4 수동렌즈를 50만언이나 주고 사버려서 그게 너무 눈물이 ... ... 결국 신품으로 카메라 한대, 렌즈 두개, 어댑터, 짐벌, 가방이며 심지어 반사판까지 온갖거 다 새로 사면서 거의 300을 썼음... 예산이 150이었는데 ㅁㅊ ㅋㅋㅋㅋㅋ 하지만 45mm f1.2 또 사야하죠? 360이죠?
그러고 카메라 사자마자 조카 백일+현금100만원 잃어버림+지갑 잃어버림 ... 해서 파격 대적자의 달을 보냈다^^ 우울햇다 진짜 그 몇주
그리고 미러리스라는 것은 정말 신기했음 뷰파인더가 진짜 렌즈에 맺힌 상을 바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전자식으로 영상을 띄워주는거라는 점이 충격이었고(거울이 없으니 당연한거겠지만 그닥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이엇다..... 심지어 삼성NX는 뷰파인더가 아예 없는데) 카메라가 전체적으로 너무나 자동이 되었다고 할까? 전에는 인물사진을 찍을때는 게임하듯이 부지런히 손을 놀려야했는데 이제는 그냥 카메라가 알아서 초점을 너무 잘 찾고 진짜 셔터만 누르는 ... 기변을 하고 나니 극강의 효율충이었던 내가 사실은 꽤나 낭만주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사진을 이렇게 쉽게 찍어도 돼? 그러기 위해 기술이 진보한거겠지만 ... 그렇지만 ...
아무튼 너무 오래된 카메라를 오래 써서 그런지 새 카메라의 기능과 품질에 입이 떡 벌어짐 ...
2. 소니 NEX 3N

산 것은 아니고 ... 오래전에 산 웨지우드를 찾으러 다니다가 뜬금없이 발견한 미러리스이다. 아마 언니가 파워블로거시절 사용했던 것같다. 소니를 이렇게 오래 만져본건 처음인데 사용자 편의도 많이 고려한 티가 나고 번들렌즈도 외관이 고급스러워서 캐논충은 분노햇따ㅠ 신기하게도 당근에서 산 삼성 NX2000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되어서 비교하는 맛이 있었다.

번들렌즈는 재미 없고... 같이 발견한 ef구쩜팔이 있어서(이 렌즈 보고 진짜 화들짝!!!!!!!!놀람 내가 ef쩜팔이 두대라니? 전혀 기억에 없음. 이번에 산 rf까지 하면 3대다 ㅁㅊ) ef-nex 어댑터를 사다가 구쩜팔을 물려줬다. 이로써 갖고있는 카메라 4대 중 3대가 캐논 쩜팔을 물고 있게 되었다 ... 화각 개손해같지만 풀프와 크롭이니 ㄱㅊ ...
어쨌거나 아주 마음에 드는 카메라이다. 액정 틸팅이 된다는 장점이 너무 커서 간단한 영상 찍을때 아주아주 좋을 것같고...
8D 꺼내기 귀찮을때 꽤 많이 쓰고 있다.

요즘 디카 유행이 엄청나잖음... 나라면 디카보다는 이 시기(대략 2012~2014)에 나온 크롭바디 미러리스를 사겠다. 가격이 바디+번들로 10만원 미만 매물이 자주 뜨는데 사진이 너무 괜찮거던요
3. 일체형 레진 탈포기

지난번에 레지너스의 일체형 탈포기에 대해 꽤나 비판적으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스펙의 중국 제품을 구입해보았다.
겨울이라 그런지 와~... 와... 답답해서 돌아가시는줄 ... 상세한 리뷰는 다음에 다시 ...
그치만 5-6만원 선이면 살만 한것같고, 내 기준에 10만원 넘게 주고 살 물건은 절-대 아니다.
4. 그릇
별거 아니고 퀸즈웨어 접시 몇개랑... 찻잔이랑(사진 생략)

르쿠르제 하트 컵. 그릇 쬐금.

인콜레이스톤 두개,



존슨브라더스 이터널뷰 티팟, 컵, 접시랑 그레이비보트 뭐 그런것들 ... 구성이 잘 기억이 ...



모던하우스 광고보고 구입하는거 처음이야
할인 안 한 정가는 꽤 비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음. 그치만 저가 브랜드는 개체차이때문에 그냥 눈에 보였을때 사고싶었다
뭘 쫌쫌따리 더 산거같은데 기억이 잘 ... 왠지 요즘은 그릇을 사면 사진도 안찍고 걍 뽁뽁이 그대로 해서 상자에 도로 넣어 창고로
5. 중국 블라인드 박스 인형들

첫 블라인드박스 인형은 페니박스였는데 2023년이었나.. 인터넷에서 개봉만 한 중고를 구입했다.

네발짐승인거 ㄴㅓ무 좋은데 생각보다 자립이 쉽지가 않음. 작은 인형 구관으로 만들기를 멈춰주라...ㅠ 그냥 관절로 해주지 ...

헤어 파츠땜에 얼굴에 그늘이 잘 지는게 좀 아쉽고 의상을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반짝이는 레이스랑 리본을 둘러줬다.


이후 인형 행사장에서 시몬토이즈의 이 친구를 구입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왕창 갖고싶어졌다...
내가 안 꾸며줘도 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성된 작은 인형들이 가격도 저렴하다는게 넘 좋잖아?!!!

페인팅이 좀 불필요하게 귀여워서 구린 실력으로나마 새로 해줬는데 진짜 허섭 그 자체ㅎ
그치만 또 이미지 자체는 생각하던대로라 걍ㄱ


허섭 ...
그후 열심히 구입한 블박돌들
네오에덴 광마쌍생

블박돌 중 넘사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광마쌍생... 타입마다 미묘하게 얼굴이 다르고 스킨톤과 메이크업 색조가 예술이다. 바디도 예쁘고... 타오바오에서 사면 랜덤은 2만원, 확정은 3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이 가격에 말이 안되는 대 존 예 인형이다. 입모양 조형이랑 페인팅이 은근히 약간씩 다른거(특히 속눈썹, 눈꼬리 표현) 진짜 너무 좋음 각각의 컨셉에도 잘어울리고 하나같이 다 예뻐!

단점을 꼽자면 신발이 발파츠에 신기는 신발이 아니라 신발 자체가 파츠인건데 맨발파츠 크기가 좀 커서 일반적인 1/6 인형용 신발이 잘 안 맞다. 그리고 메이크업이 너무 예뻐서 인형놀이의 참맛은 커스텀이라고 생각하는 나도 차마 지울수가 없다. 평생 유지해 ...

처음엔 1번 위시였던 천사를 확정구입하고, 실물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소악마가튼 친구 두번째로 구입,

욕심이 그치지 않아 마지막으로 랜덤으로 한체 또 구입해봤는데 딱. 이것만 아니면 다 좋다! 했던 ↓ 이것이 왔다 ...

그런데 실물이... 얼굴이 너무 귀여운것임!!!!!!!!!!!! 이 윙크가!!!!!!!!!!! 원래 요란뻑적한 메이크업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그냥 너무 기엽잔아 !!!!!!!!!!!!!!!!!

그래서 품기로 함... 머리장식이랑 의상이 진짜 너무 아니긴한데 얼굴 너무 예뻐서 어쩔수X
머리장식은 손대기 귀찮아서 생각 좀 해보는 걸로 하고, 디폴의상은 불태워버리는걸루다가 ...

오픈 마우스 인형은 커엽구나 ... 다들 광마쌍생하세요...
나기 비스트


확정으로 구입. 아무리봐도 내 눈엔 얘가 젤 귀여운데 가격이 가장 저렴한 타입이었다... 표정때문인가?
받아보니 머리가 넘 무겁고 메이크업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다 쿨빨강인데 메이크업만 너무 웜빨강

코에 블러셔 넣는거 넘 싫어해서 코랑 입만 지우고 다시 해줄 것 같다. 머리 끝이 빨강인 것도 싫긴 해
온통 싫은 얘기밖에 안했는데 전체적인 비율이나 의상이 넘 기엽어서 + 내가 만든걸 잘 받아먹어서 품을 예정

이 친구는 알리 특가로 엄청 저렴하게 샀는데... 고작 7달러밖에 하지 않았음... 옷만 해도 7달러 가치가 충분하다;;;
그냥 믿을 수가 없어 이 가격이 가능하다는게. 바디/헤드/의상 따로따로 7달러씩이었어도 샀을거같애...;;;
안구도 퀄리티가 대단하진 않지만 10덕스럽게 각각 다른 문양을 넣어놓은 점이 재밌다.
컴포프리 해양보석

랜덤으로 구입. 두번째로 희망했던 빨강이 당첨(첫번째는 오른쪽 아래 친구. 중앙 까망이는 시크릿이라 기대X)

뭔가,, 블라인드돌 하면 떠오르는 비율과 크기인데 너무 취향 아니라서 결국 방출엔딩이 올거같긴함..
아예 3등신쯤이든지 7등신은 되든지...얘는 한 5.5등신쯤 되는거같은데 이렇게 애매할거면 얼굴이나 컨셉이 아주 독특하게 생겨야될거가틈

드라마가 있는 표정이라 괜찮은거같기도 하면서 쫌 질리는 느낌(갑자기 되게 악플)


손가락 조형이 취향이 아니라서 고데기로 열 먹여서 각도 조절하다가 손가락 하나를 녹여먹어서 납작해졌다ㅋㅋ
옷에 리본도 떼 버리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커스텀을 열시미 해서 정을 붙여볼까?
이 사이에 한종류를 더 구입했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조카 품으로 ...
막 사지 말고 진지하게 골라야겠다는 생각을 여기서부터 하게 되었다.(그래서 확실하게 예쁜 광마쌍생 자꾸 구입함)
지동순시 시칠리아의 추억

이런 컨셉의 남자인형이라는 점이 진~짜 취향 아니고 너무 별론데 인기가 너무 많길래+크기가 전체적으로 작은데 비율이 신기해서 실물을 보고 싶은 호기심만으로 구입했다.

받아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는 가는데, 역시 얼굴 크기가 너무 작아지면서 생기는 문제는 확실히 있는듯. 제조사 욕심이 과한것같다. 나도 안구 끼우는 헤드를 페인팅헤드보다 훨씬훨씬 좋아하지만, 이 정도로 헤드가 작아지면 페인팅이 나은듯. 안구 시선 문제 때문에 모든 타입이 앞머리로 눈을 슬쩍슬쩍 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년 전에 도쿄에 갔을때 보크스에서 1/12 남자바디를 산적이 있는데 2700~2900엔정도로 기억한다. 그러니 이 가격에 완벽 풀세트 인형을 주는건 걍 놀랍지 ... 바디만으로도 가치가 있긴 해 ... 근데 발에 관절은 대체 왜 있는거?
오타쿠들이 머리색 페인팅 정도나 좀 바꿔서 최애 남캐를 구현하기 좋을 것같다.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찍기도 좋은 크기고...
그런데 바디에 이염이 잘 된다고 해서 옷 입히기가 싫어가지고 사진도 안 찍게됨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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