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레진 공예하려고 이런 힛툴heat tool을 구매했었는데... 결론 먼저 얘기하자면 별로 필요없는 것 같아요.


헤어드라이어처럼 바람이 나오는 기구이고, 바람의 세기는 약하지만 훨씬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

레진 아트에서는 기포를 제거하거나 레진을 넓게 펴는 (온도가 높으면 묽어지니까)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욤



개인적으론 구비해 두고도 잘 안쓰고 있어요.



왜냐하면 세상에는 캔들라이터라는 발명품도 있기 때문... 주둥이가 긴 라이터예요. 2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다2소에도 있어욤


그리고 이것들의 가스가 떨어지면 충전해서 계속 쓰면 됨!



사진은 다2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라이터 1천원, 가스 1500원)


제품을 흔든 다음에 라이터 밑면의 주입구에 가스통 노즐을 꽂고 거꾸로 들어서 (가스통이 위쪽, 캔들라이터가 아래에 오게) 

꾸욱 몇번 눌러주면 간단하게 충전!



이런 대체품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힛툴은.. 아무래도 플러그 꽂아 써야하는 전자제품이고, 

바람이 나오는거다보니 주변에 있던 먼지같은 것들이 레진에 들어가기도 해서 진짜 너무 귀찮은..ㅋㅋㅋㅋ



국내에서 판매되는 힛툴은 다 가격이 3만원대더라고요... 그래서 구입을 망설이는 분이 계실까 해서 포스트 써봄. 

힛툴 있으면 어딘가에 쓰기는 하겠지만 저는 거의 안쓰고 있어요. 슈링클스에 손을 대야하나ㅋㅋㅋㅋㅋ

댓글